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오른쪽)가 자사 직원과 'STT 온디바이스' 기술을 탑재한 무전기로 실시간 소통을 시연하고 있다.
셀바스AI가 소방 현장에서 사용하는 무전기에 음성인식(STT) 기술을 탑재했다. 무전 대화 내용을 실시간 글자로 변환, 전달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셀바스AI는 에스트래픽·사이버텔브릿지 등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자와 협력해 자체 STT 기술을 탑재한 소방 현장용 무전기를 개발했다. 대전지역 소방서에 우선 공급한다. 긴박하거나 소음이 심한 화재·구조 현장 등에서 원활한 소통을 필요로 하는 소방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소방 현장 소통은 주로 무전기로 이뤄지는데 무전 내용을 놓칠 경우 문자로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TT 무전기는 단말 자체적으로 음성인식을 통해 문자 변환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형태로 구현했다. AI 기술 기반 글자 변환을 위한 별도 데이터가 필요하지 않아 레이턴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실제 발화 직후 1초 내외로 무전 내용이 글자로 변환돼 롱텀에벌루션(LTE)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전송됐다. 정확도는 92%로 현장 상황 파악 등 의사소통에 충분한 수준을 확보했다.
셀바스AI는 전국 소방서는 물론, 경찰 등 긴박한 현장에서 실시간 소통 수요가 있는 'STT 온디바이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화재·구조 현장에서 지시를 전파하거나 변화를 알릴 때 소음이 크거나 긴박한 순간에는 무전을 놓칠 수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술을 활용한 케이스”라며 “정확성을 높여 소방 등 긴급한 현장에서 소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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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오른쪽)가 자사 직원과 'STT 온디바이스' 기술을 탑재한 무전기로 실시간 소통을 시연하고 있다.
셀바스AI가 소방 현장에서 사용하는 무전기에 음성인식(STT) 기술을 탑재했다. 무전 대화 내용을 실시간 글자로 변환, 전달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셀바스AI는 에스트래픽·사이버텔브릿지 등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자와 협력해 자체 STT 기술을 탑재한 소방 현장용 무전기를 개발했다. 대전지역 소방서에 우선 공급한다.
긴박하거나 소음이 심한 화재·구조 현장 등에서 원활한 소통을 필요로 하는 소방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소방 현장 소통은 주로 무전기로 이뤄지는데 무전 내용을 놓칠 경우 문자로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STT 무전기는 단말 자체적으로 음성인식을 통해 문자 변환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형태로 구현했다. AI 기술 기반 글자 변환을 위한 별도 데이터가 필요하지 않아 레이턴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실제 발화 직후 1초 내외로 무전 내용이 글자로 변환돼 롱텀에벌루션(LTE)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전송됐다. 정확도는 92%로 현장 상황 파악 등 의사소통에 충분한 수준을 확보했다.
셀바스AI는 전국 소방서는 물론, 경찰 등 긴박한 현장에서 실시간 소통 수요가 있는 'STT 온디바이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화재·구조 현장에서 지시를 전파하거나 변화를 알릴 때 소음이 크거나 긴박한 순간에는 무전을 놓칠 수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술을 활용한 케이스”라며 “정확성을 높여 소방 등 긴급한 현장에서 소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셀바스AI의 음성인식(STT) 기술이 탑재된 소방 무전기. ⓒ박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