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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의료기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생체신호감시 통합 시스템을 도입하면 병원 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윤상원 메디아나 사업개발 상무가 KIMES2025에서 의료 AI 분야 사업 확장 계획을 밝혔다.
윤상원 메디아나 사업개발 상무는 20일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2025)'에서 AI 기술이 접목된 환자생체신호 감시 솔루션을 선보이며 의료기기 간 '연결성(Connectivity)'을 강조했다.
셀바스AI는 2023년 11월 의료기기 전문 메디아나를 인수하고 메디아나의 의료기기에 셀바스 AI의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의료 진단 기술, AI 원격 의료 등을 적용했다.
메디아나는 병원 내 기기 간 연결뿐만 아니라 병원과 병원 외부, 가정의 건강관리 기기까지 연동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아나의 전문 의료장비, 셀바스헬스케어의 가정 의료기기 등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손목시계나 링 형태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와의 연동도 계획하고 있다. 윤 상무는 “그 외에도 다양한 연구 주제들을 탐색하고 있으며, 국내 의료 AI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의료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시간 환자 데이터를 AI 학습에 사용하기 위해서 협력 병원 내 서버를 구축하는 기반 작업을 마쳤다“라며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정맥 감지, 심장마비 예측 등의 AI를 연구했다“라고 말했다.
메디아나가 보유한 심장 제세동기(AED)와의 연동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일반적으로 AED는 교통시설, 의료 및 복지시설, 아파트, 쇼핑몰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경우가 많다. 이런 AED 장비를 관제통제 서버인 ‘AED RMS’로 원격 관리할 수 있다. 인근 AED의 정상 작동 상태, 배터리 상태, 사용 이력 등의 정보를 관리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는 “통계적으로 심장마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 가정이지만, 가정에 AED를 구비해둔 경우가 많지 않다”라며 “심장 마비를 예측할 수 있으면 인근 의료 및 복지시설, 아파트, 쇼핑몰 등에 설치된 AED에 접근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윤상원 상무가 병원에서 사용하는 AI 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의료기기에 AI를 적용하면 의료진들의 업무 효율성과 병원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환자 모니터, 생체신호 모니터 등 다양한 의료기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병원 시스템과 연동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대시보드 형태로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보여주고, 이상징후가 포착되면 알림을 준다.
동시에 병원 밖에서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에 설치된 의료기기에서 수집한 생체데이터는 실시간으로 병원 응급실 시스템으로 전송할 수 있다. 의료진은 환자가 도착하기 전에 상태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진단 및 조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의료진들의 업무 효율성을 위한 음성인식 솔루션 ‘메디보이스’도 있다. 셀바스AI의 광학문자인식(OCR)기술로 기존 병원 차트와 용어를 학습하고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의료진들의 진단을 기록해 준다. 의료 전문 용어를 포함해 95%의 높은 인식률과 함께 병원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어 의료진들이 차트 작성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2023년 11월 셀바스AI의 자회사 셀바스 헬스케어는 혈압계, 체성분 분석기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뿐만 아니라 울트라사이트와 합작법인 ‘셀바스인비전’을 설립했다. 울트라사이트는 미국 심장초음파 전문 기업이다.
셀바스인비전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을 받고 국내 식약처인증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윤상원 상무가 병원에서 사용하는 AI 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윤 상무는 “소수의 숙련된 의료인만 심장초음파를 찍을 수 있을 만큼 쉽지 않은 기술”이라며 “숙련 의료인의 노하우를 학습한 AI를 통해 심장초음파를 찍는 기술을 교육하는 솔루션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바스인비전은 지난해 전국 400여개 응급실에 근무하는 1700여명의 봉직의와 400여명의 개원의가 소속된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학술대회에서 AI 심장초음파 솔루션을 시연하기도 했다.
셀바스AI 측은 메디아나와 셀바스 헬스케어, 셀바스 인비전 등 의료 AI 사업을 확대하며 올해 전년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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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의료기기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생체신호감시 통합 시스템을 도입하면 병원 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윤상원 메디아나 사업개발 상무는 20일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2025)'에서 AI 기술이 접목된 환자생체신호 감시 솔루션을 선보이며 의료기기 간 '연결성(Connectivity)'을 강조했다.
셀바스AI는 2023년 11월 의료기기 전문 메디아나를 인수하고 메디아나의 의료기기에 셀바스 AI의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의료 진단 기술, AI 원격 의료 등을 적용했다.
메디아나는 병원 내 기기 간 연결뿐만 아니라 병원과 병원 외부, 가정의 건강관리 기기까지 연동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아나의 전문 의료장비, 셀바스헬스케어의 가정 의료기기 등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손목시계나 링 형태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와의 연동도 계획하고 있다. 윤 상무는 “그 외에도 다양한 연구 주제들을 탐색하고 있으며, 국내 의료 AI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의료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시간 환자 데이터를 AI 학습에 사용하기 위해서 협력 병원 내 서버를 구축하는 기반 작업을 마쳤다“라며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정맥 감지, 심장마비 예측 등의 AI를 연구했다“라고 말했다.
메디아나가 보유한 심장 제세동기(AED)와의 연동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일반적으로 AED는 교통시설, 의료 및 복지시설, 아파트, 쇼핑몰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경우가 많다. 이런 AED 장비를 관제통제 서버인 ‘AED RMS’로 원격 관리할 수 있다. 인근 AED의 정상 작동 상태, 배터리 상태, 사용 이력 등의 정보를 관리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는 “통계적으로 심장마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 가정이지만, 가정에 AED를 구비해둔 경우가 많지 않다”라며 “심장 마비를 예측할 수 있으면 인근 의료 및 복지시설, 아파트, 쇼핑몰 등에 설치된 AED에 접근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윤상원 상무가 병원에서 사용하는 AI 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의료기기에 AI를 적용하면 의료진들의 업무 효율성과 병원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환자 모니터, 생체신호 모니터 등 다양한 의료기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병원 시스템과 연동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대시보드 형태로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보여주고, 이상징후가 포착되면 알림을 준다.
동시에 병원 밖에서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에 설치된 의료기기에서 수집한 생체데이터는 실시간으로 병원 응급실 시스템으로 전송할 수 있다. 의료진은 환자가 도착하기 전에 상태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진단 및 조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의료진들의 업무 효율성을 위한 음성인식 솔루션 ‘메디보이스’도 있다. 셀바스AI의 광학문자인식(OCR)기술로 기존 병원 차트와 용어를 학습하고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의료진들의 진단을 기록해 준다. 의료 전문 용어를 포함해 95%의 높은 인식률과 함께 병원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어 의료진들이 차트 작성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2023년 11월 셀바스AI의 자회사 셀바스 헬스케어는 혈압계, 체성분 분석기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뿐만 아니라 울트라사이트와 합작법인 ‘셀바스인비전’을 설립했다. 울트라사이트는 미국 심장초음파 전문 기업이다.
셀바스인비전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을 받고 국내 식약처인증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윤상원 상무가 병원에서 사용하는 AI 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윤 상무는 “소수의 숙련된 의료인만 심장초음파를 찍을 수 있을 만큼 쉽지 않은 기술”이라며 “숙련 의료인의 노하우를 학습한 AI를 통해 심장초음파를 찍는 기술을 교육하는 솔루션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바스인비전은 지난해 전국 400여개 응급실에 근무하는 1700여명의 봉직의와 400여명의 개원의가 소속된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학술대회에서 AI 심장초음파 솔루션을 시연하기도 했다.
셀바스AI 측은 메디아나와 셀바스 헬스케어, 셀바스 인비전 등 의료 AI 사업을 확대하며 올해 전년 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